
반면 이슈로 인해 최근 12일간 소비자들의 관심도는 직전 같은 기간 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최근 12일 쿠팡의 긍정률은 26.39%, 부정률은 34.16%,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는 –7.77%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동기의 긍정률 52.79%에 비해 26.40% 급락하고 부정률은 16.59%에 비해 17.56%나 크게 상승한 수치다.
이에 따라 쿠팡의 최근 12일 순호감도는 43.96%P나 급락했다.
참고로 포스팅 내에 '잘한다', '성공', '칭찬' 등 긍정적 어휘가 많으면 긍정문, '못한다', '실패', '짜증' 등의 단어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되지만, 이 단어들이 반드시 해당 기업을 직접 지칭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호감도 지표는 참고용으로 감안하면 된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12일 쿠팡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9만1847건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동기 15만1629건에 비해 14만218건 92.47%나 급증한 수치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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