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국제컴퓨터비전학회서 2관왕 달성

정혜영 기자

2025-10-24 10:51:32

객체 분할·경량 인식 등 총 2개 부문 1위 수상
학회 워크숍 통해 기술 논문 ‘MUSE’ 발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2025 국제컴퓨터비전학회(2025 ICCV) '사물 인식 챌린지(BOP Challenge, Benchmark for 6D Object Pose Estimation)'에서 2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 넷마블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2025 국제컴퓨터비전학회(2025 ICCV) '사물 인식 챌린지(BOP Challenge, Benchmark for 6D Object Pose Estimation)'에서 2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 넷마블
[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2025 국제컴퓨터비전학회(2025 ICCV) '사물 인식 챌린지(BOP Challenge, Benchmark for 6D Object Pose Estimation)'에서 2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컴퓨터비전학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컴퓨터 비전 분야의 세계적인 학회로, 올해는 지난 19부터 23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됐다.

학회 주요 프로그램인 사물 인식 챌린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속 사물의 2·3차원 정보 추정의 정확성을 겨루는 국제 대회로, 넷마블은 자체 AI 기술력을 통해 객체 분할, 경량 인식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넷마블은 2025 국제컴퓨터비전학회의 사물 인식 워크숍에서 논문 'MUSE(Model-based Uncertainty-aware Similarity Estimation)'도 발표했다. 이번 논문을 통해 넷마블은 추가 학습 없이 원하는 객체를 인식·분할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연구 성과를 보이며 주목받았다.

넷마블은 게임 제작 과정의 혁신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생성형 AI 등 AI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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