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국서 총 457건 접수…74건 실행키로
올해 처음 열린 아이디어 콘테스트에는 글로벌 21개 국가에서 총 45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39명의 심사위원단이 1차 평가를 통해 실행 가능성과 파급 효과를 기준으로 11건을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2차 심사에서 7건이 최종 후보로 올라갔다. 전체 아디이어 중 실행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 74건은 각 지역별로 실행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진행된 경쟁 프젠젠테이션에는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부회장)와 박정호 사장을 비롯한 임원이 심사에 참여했다. 그 결과 '글로벌 표준 도입을 통한 비용 절감 및 관리 효율화 방안'을 제출한 소형컨트롤제어팀이 1등을 했다.
이수일 부회장은 "임직원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함으로써 한온시스템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개인이나 부서의 관점을 넘어 회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고 실행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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