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식·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현지 관람객과 소통 강화

아누가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18개국 약 8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식품·유통업계 관계자 약 15만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를 콘셉트로 전시 부스를 꾸몄으며, 동원·양반·비비드키친은 각각 '건강·한식·한식 소스에 답하다'라는 메시지에 걸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동원F&B의 마스터브랜드 '동원'은 건강에 초점을 맞춰 전시를 준비했다. 고단백 식품인 동원참치와 100% 보성산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동원 유기농 말차'를 선보인다.
'양반' 브랜드는 떡볶이, 김, 김치, 즉석밥 등 대표적인 한식 제품을 선보인다. '양반 떡볶이'는 미국, 일본 등 3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동원홈푸드 '비비드키친'은 김치 살사, 김치 치폴레 마요를 비롯해 고추장, 불고기 등 다양한 한식 소스를 전시한다.
동원그룹은 동원참치의 브랜드 모델인 '방탄소년단 진'의 이미지를 활용한 조형물을 부스 입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동원F&B 해외마케팅파트 유설아 파트장은 "K-푸드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글로벌 식품 관계자들에게 건강하고 한국적인 동원의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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