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초등학교 찾아가 금융교육 실시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NH농협은행은 경기 포천 정교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이동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동금융교육'은 NH농협은행의 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소외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가치관 정립을 돕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의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이 이번 교육을 도왔다. 정교초등학교 전교생 55명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 수업, 은행원 직업 체험, 버스형 이동 점포 체험을 저학년과 고학년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통장 개설 및 카드 발급, 지폐 계수기 및 위조지폐 감별기 활용 등 체험형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정교초등학교 학생은 "태블릿으로 통장과 카드를 발급한 은행원 직업 체험 교육이 가장 즐거웠다. 실제 은행원이 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 소외 지역을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이동 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간 금융 교육 격차를 줄이는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