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서울대와 헬로메이트 운영 위해 맞손

정혜영 기자

2025-09-30 15:37:34

내년 1월까지 청소년 300명 대상 코딩교육 진행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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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헬로메이플(HelloMaple)'을 활용한 대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 '헬로메이트(HelloMate)' 운영을 위해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지역 주요 대학과 함께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넥슨재단은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과 협약을 완료했다.

헬로메이트 프로그램은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3개 대학의 대학생 멘토 약 7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멘티 약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학생 멘토들은 코딩 교육용 월드를 제작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현장에 파견돼 청소년 멘티를 대상으로 20시간 이상의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넥슨재단은 대학생 멘토를 위해 넥슨 본사 방문 행사 및 임직원 멘토링 개최, 교육용 콘텐츠 공모전 운영, 자원봉사 시간 인증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공미정 넥슨재단 국장은 "헬로메이트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넥슨의 무료 코딩교육 플랫폼 헬로메이플이 만나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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