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서치·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금오공대·스토리앤데이터 '맞손'…기업가정신 2.0 시대 개막
![(왼쪽부터) 고호현 스토리앤데이터 대표,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이영실 금오공과대학교 센터장, 김재윤 딥서치 대표[사진=임이랑 기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291446260057093cd542464591616728.jpg&nmt=23)
딥서치(대표 김재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유주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스토리앤데이터(대표 고호현)는 29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한국형 ETA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영실 금오공과대학교 센터장은 "기업인수차업 프로그램으로 봤을 때 기업이 쇠락하면 인수합병(M&A)이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우리가 공급자가 될 수 있고, 수요자가 될 수 있다며 딥서치의 인공지능 등을 통해 현명하게 M&A가 진행됨에 있어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형 ETA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기반의 신규 창업 방식에서 벗어나, 검증된 우량 중소기업을 유능한 창업가가 인수하여 더 크게 성장시키는 혁신적인 창업 모델이다.
특히 후계자를 찾지 못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역의 우량 중소기업을 새로운 비전과 기술력을 갖춘 창업가와 연결하는 ‘사회적 승계’를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수십 년간 축적된 기업의 기술과 노하우, 양질의 일자리를 보존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더해 창업가들이 겪는 가장 큰 장벽인 인수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수금융, M&A 투자, 정부지원 연계 등 다각적인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수 후에는 현대적 경영기법과 디지털 전환(DX)을 접목하여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것(Scale-up)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지자체(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학계(국립금오공과대학교), 그리고 산업계의 핵심 플레이어(M&A플랫폼 운영사 딥서치, 엑셀러레이터 스토리앤데이터)가 모두 참여하는 범국가적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각 기관은 △지역 기업인수창업 생태계 활성화 △유망 창업가 발굴 및 육성 △AI 기반 M&A 플랫폼 고도화 △인수 후 성장 지원 등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유주현 대표는 “이번 협력은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지원의 패러다임을 지역으로 확장하고, 지역의 숨은 보석 같은 기업들을 재발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ETA 프로그램이 지역 경제 재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윤 딥서치 대표는 "ETA 프로그램은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역량 있는 청년들에게는 실패 위험이 적은 창업의 길을 열어주는 상생 모델"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투명한 M&A 시장을 만들어, 더 많은 성공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형 ETA 프로그램은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성공 사례를 축적한 뒤, 전국적으로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절차는 딥서치 M&A 플랫폼인 리스팅(Listing)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창업가는 리스팅을 활용해 인수 희망 기업 매물을 검색하고, 기업 가치 평가 등 M&A 실행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로써 창업가는 성공적인 기업 인수를 통해 신규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 확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iyr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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