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모델 대비 가격 인상 최소화"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앞서 출시된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같은 파워트레인(구동계)을 탑재한 모델로 KGM이 선보이는 두 번째 하이브리드 전기차다.
예상 판매 가격은 3650만~3750만원이다. 기존 액티언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 가격 인상 폭을 200만원 수준으로 최소화했다는 게 KGM 측 설명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S8' 단일 트림(세부 모델)으로 출시되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지능형 정속 주행 장치(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전동식 트렁크 등 안전·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선택 사양으로는 ADAS 강화 기능인 '딥 컨트롤 패키지 2'와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미쉐린 흡음 타이어, 투 톤 외장 패키지 등이 운영된다.

복합 연비는 20인치 휠·타이어 기준으로 15.0㎞/ℓ다. 이는 액티언 가솔린 대비 36.4% 향상된 수치다. 도심 연비는 15.8㎞/ℓ로 58% 높다. 모터 최고출력은 130㎾(177마력)다.
이밖에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흡음재가 한층 보강돼 정숙성을 확보했다. 또한 적재 용량은 652ℓ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KGM은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사전 계약 후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혜택을 담은 '더 젠틀 케어 프로그램'과 월 납입금을 낮춘 유예형 할부를 제공한다. 사전 계약 안내 웹사이트에서 구매 상담을 완료한 선착순 2500명에게는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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