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 고창산 무농약 고구마로 만든 '황토 고구마칩' 출시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매일유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이 고창산 무농약 고구마를 껍질째 사용한 '상하농원 황토 고구마칩'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고구마칩은 고창 황토밭에서 재배된 무농약 고구마를 껍질째 썰어 유탕 처리한 방식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증숙이 아닌 생고구마를 바로 튀기는 제조 공정을 통해 고구마의 고소함과 담백한 단맛을 살렸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시설에서 생산됐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형 상품으로서의 의미도 함께 담았다.

상하농원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존 '고구마 말랭이', '고구마 스틱' 제품군에 이어 고구마 간식 라인업을 한층 확대했다. '고구마칩'은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마켓과 공식 온라인몰은 물론 쿠팡, 마켓컬리 등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농원 내 카페 및 매장에서도 직접 맛볼 수 있다.

한편, 상하농원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에서 황토 고구마칩을 포함한 고구마 간식 제품들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원산지와 제조 과정을 더욱 꼼꼼히 따지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며, "이번 황토 고구마칩은 자연 재료에 정성을 더해 만든 프리미엄 간식으로, 맛과 정직함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