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충북 옥천군서 행복뚝딱 의료봉사 진행

열린의사회와 지역 어르신 160명 대상 의료 봉사 실시

한시은 기자

2025-04-29 14:29:38

지난 27일,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진행한 ‘행복뚝딱 의료봉사’에 참여한 KB증권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증권
지난 27일,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진행한 ‘행복뚝딱 의료봉사’에 참여한 KB증권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증권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KB증권(대표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27일 충청북도 옥천군을 찾아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뚝딱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뚝딱 의료봉사'는 도심과 농어촌의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KB증권이 2023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민간의료 봉사 단체인 '열린의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개 지역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는 봉사 대상을 농어촌 지역 어르신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까지 확대해, 오는 6월까지 총 5회의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 광주와 서울 성북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2회, 충북·경북·경남 지역에서는 농어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3회의 봉사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옥천군 의료봉사에서는 160여명의 인근 거주 어르신들에게 내과, 치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영양제와 파스 등 간단한 의약품도 전달했다.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는 "KB증권은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기반으로 전 구성원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전하며,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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