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안관’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역여건을 잘 아는 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8년 결성됐다.
현재 광주시 안전보안관으로 34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생활주변 위험요소 신고, 안전문화 캠페인 등 안전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가, 보행 중심) 도시’ 정책의 하나인 ‘걷기 좋은 도시’를 위해 안전보안관들이 안전한 도로 및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들은 집중신고기간 도로와 인도 현장 곳곳을 찾아 △개인형이동장치(PM) 등 이륜차 △불법주정차 △불법현수막(도로 시야 확보 저해) △도로파임 등 도로 시설물 파손을 집중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예정이다.
안전보안관들은 또 생활주변 위험요소 점검 및 신고, 안전위반행위 공익신고 및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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