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락앤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락앤락 이영상 대표와 CHRO 안성일 전무, 푸른아시아 오기출 상임이사, 김이준수 국장 등이 참석했다.
푸른아시아는 재생에너지 연구, 생태복원 등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NGO 단체로, 기후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에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락앤락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해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몽골 지역의 생태 복원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사막화가 진행된 몽골 비양항가이 솜 지역의 숲 조성을 통해 생태 복원뿐만 아니라, 기후난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락앤락과 푸른아시아는 비타민 나무 묘목 1004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며, 오는 5월 노사가 함께 자원봉사단을 꾸려 몽골에 직접 방문해 기후 난민을 돕고, 묘목 심기, 관수 활동, 지역 주민 교류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영상 락앤락 대표는 "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을 통해 환경뿐만 아니라 기후 난민을 보호할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ESG 경영을 전사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우리 이웃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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