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18일 공식 자료를 통해 "새롭게 진화한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한국 시장에서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해 매우 기쁘다"며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선택해주신 고객을 위해 추가 물량 확보와 빠른 인도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2021년 국내에 출시된 5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차량으로 전동식 개폐 도어와 전동조절·열선·통풍·마사지 기능을 지원하는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 등 고급 사양으로 무장했다.
캐딜락은 신형 에스컬레이드 출시일인 지난 16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하고 1호차 주인공 탄생을 알렸다. 신형 에스컬레이드 국내 1호 차주인 송민규 ㈜숙성도 대표는 이날 오전 출시와 동시에 전시장을 방문해 계약서를 쓴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는 '심포니 오브 석세스(성공의 교향곡)'를 주제로 캐딜락 고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행사에서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시장에서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하는 독보적인 모델"이라며 브랜드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일반형과 장축형(ESV) 두 가지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1억6607만원, 1억8807만원이다. 차량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캐딜락 공식 웹사이트와 전국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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