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고객신뢰 PLUS 선포식 실시…내부통제 관리 강화

올해 내부통제위원회 신설, 책무구조도 도입 등 관리체계 고도화

한시은 기자

2025-03-14 10:17:22

행사에 참석한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사진 좌측 3번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사진 좌측 2번째), 피플라이프 구도교 대표이사(사진 좌측 4번째), 한화라이프랩 고병구 대표이사(사진 좌측 5번째), IFC 박상호 대표(사진 좌측 1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생명
행사에 참석한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사진 좌측 3번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사진 좌측 2번째), 피플라이프 구도교 대표이사(사진 좌측 4번째), 한화라이프랩 고병구 대표이사(사진 좌측 5번째), IFC 박상호 대표(사진 좌측 1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생명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화생명과 자회사GA 대표자들이 신뢰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올해 한화생명은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고, 책무구조도를 도입하는 등 내부통제 관리를 강화한다.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고객신뢰 PLUS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화생명과 자회사GA 대표를 필두로, 각 회사 대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일류보험사 도약'이라는 슬로건 하에 금융업계 전반의 불건전 행위를 돌아보고, 고객신뢰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선포했다. 업계를 선도하는 정도경영 모델을 구축하고, 고객과 더욱 굳건한 신뢰 관계를 형성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의 결언과 세리머니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결언에는 철저한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한 신뢰경영, 확고한 내부통제의식에 기반한 법규 준수, 금융사고 예방과 바른 경영에 대한 실천의지가 한층 더 강조됐다.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는 "보험업의 본질은 신뢰이기에, 이번 선언은 단순한 다짐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핵심원칙이다"라며, "한화생명을 시작으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IFC까지 모든 임직원과 3만 여 명의 설계사가 고객이 믿고 찾는, 고객신뢰가 더욱 플러스 되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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