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C옥천케미칼, 경희대 KHARS와 업무협약으로 기술력 검증

이병학 기자

2025-03-07 09:50:54

OCC옥천케미칼, 경희대 KHARS와 업무협약으로 기술력 검증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OCC옥천케미칼이 경희대학교 KHAR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CC옥천케미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열재 및 폴리프로필렌(PP) 패널 제품을 자동차 외장 및 에어로파츠 제작에 적용한다.

1989년 설립된 OCC옥천케미칼은 30년 이상 인조대리석과 복합단열재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유럽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한 주요 건설 현장에서 복합단열재를 공급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경희자동차 연구회 KHARS는 1985년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모여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 학술 연구 및 자작자동차 제작 단체로, 오랜 전통과 혁신적인 연구 역량을 자랑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옥천케미칼은 KHARS의 첨단 연구 역량과 결합해 자동차 외장 및 에어로파츠 분야에서의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OCC옥천케미칼, 경희대 KHARS와 업무협약으로 기술력 검증
옥천케미칼의 대표 제품인 OCC PP보드(이보드)는 정품 단열소재 XPS1호와 XPS특호만을 사용해 제조되어 열전도율 0.028W/mK의 우수한 성능이 특징이다. 친환경 접착제 전면 도포 공법으로 PP판과 단열판의 이탈 문제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며, 압출롤러를 이용한 강력한 압착 공정으로 미세한 틈새까지 완벽하게 밀착시켜 장기간 안정적인 단열 효과를 제공한다.

OCC옥천케미칼의 단열재는 뛰어난 열전도율로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연간 난방 및 냉방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옥천케미칼은 고성능 경질우레탄을 사용한 프리미엄 준불연 단열재 OCC보드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OCC보드는 열전도율 0.023~0.025W/mK로, 열전도율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 성능이 우수하다. OCC보드는 준불연 성능으로 화재 안전성을 높였으며 단열 시공 후 곧바로 도배/도장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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