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에서 진행되는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삼성카드는 2023년 'iD카드', 2024년 'THE iD.'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삼성카드 '에코 카드 패키지'는 친환경적 소재와 제작 방식을 활용해 만들어졌으며, 상품안내장과 약관, 일반 폐지 등 버려지는 종이 자원을 재활용했다.
또한 접착제, 인쇄, 코팅을 사용하지 않고 제작해 종이로만 이루어진 친환경 패키지를 구현했다. 접착제 없이 제작물이 안정적으로 보관되도록 했으며, 종이 표면에 압력을 가해 인쇄, 코팅 없이 입체적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표현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취향을 맞춘 디자인부터 친환경 패키지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3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채로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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