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판로 개척 도운 ‘강남구 소상공인 동행마켓’ 성료

- 온·오프라인 판매와 1:1 전문가 컨설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

이병학 기자

2024-12-25 09:00:00

소상공인 판로 개척 도운 ‘강남구 소상공인 동행마켓’ 성료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강남구청 지역경제과가 강남구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강남구 소상공인 동행마켓’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강남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타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강남구민 총 8팀이 참여했다.

△수제 비누 △도자기 △반려동물 용품 △액세서리 △식품 등을 판매하는 이들 업체는 강남구청 지역경제과의 지원을 받아 코엑스와 압구정 로데오거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번화가에서 6차례의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온라인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마케팅 및 브랜딩,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컨설팅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해 판로 개척과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굿즈 제작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한 참가자는 “전문가의 1:1로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을 운영하며 부족함을 느꼈던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라며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좋은 제품과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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