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상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 자유무역지역 LeapUp Expo'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세계로 미래로 자유무역지역이 다시 뜁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다.
스마트 모빌리티 미디어는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 전기버스를 기반으로 한 SMM 미디어 전기버스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및 과나후아토주 살라망카와 같은 주요 도시에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전기버스는 스마트시티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활용해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RTK 기반의 빅데이터를 통해 버스 도착 정보, 이동 경로, 대기질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여 도시 내 환경 보호와 교통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살라망카와의 협의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요한 논의로 이어졌다. 살라망카는 멕시코에서 가장 큰 페멕스(Pemex) 정유소와 CFE(전력공사) 열발전소가 위치한 산업 도시로,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도시 중 하나이다.
이에 스마트 모빌리티 미디어는 살라망카와 협력해 전기버스 도입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 및 환경 보호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미디어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며, 멕시코 외에도 다양한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미디어의 신현동 의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멕시코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몬테레이와 살라망카를 중심으로 멕시코 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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