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센터 등록 절차를 안내하고 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설명회에는 나주시 관계자, 사회복지시설 운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급식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주요 대상으로 해 해당 시설이 보다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 △급식 안전·위생·영양 순회 방문지도 △질환별 맞춤 식단 제공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급식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내 모든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급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센터의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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