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카드 하나로 세 가지 혜택을 골라 쓰는 ‘ONE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ONE 체크카드는 △여기서 더 캐시백 △모두 다 캐시백 △369 캐시백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해 사용하는 카드다. 고객별 소비패턴에 맞춰 필요한 혜택을 골라 쓸 수 있어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전월실적 조건이나 연회비가 없는 만큼 소지해두면 상황에 따라 언제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캐시백은 실시간으로 즉시 지급된다.
‘여기서 더 캐시백’은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인기 업종(편의점, 카페 등) 7%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통신 3사 요금 결제 시에도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최소 결제금액은 5천원이며, 캐시백 영역별 일일 한도(1천원)와 통합 월 한도(2만5천원)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모두 다 캐시백’은 어디서나 최대 1.2% 캐시백을 제공한다. 결제처와 한도 등 제한 없이 음식점·마트·백화점 등 오프라인 0.7%와 네이버쇼핑·쿠팡 등 온라인 1.2% 캐시백을 지급한다.
‘369 캐시백’은 혜택과 함께 재미 요소를 더했다. 결제 횟수가 3의 배수인 3, 6, 9 등이 될 때마다 캐시백 1천원을 지급한다. 건당 5천원 이상 결제 시 결제 횟수가 적립되며, 적립 현황은 앱 내 스탬프 개수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세 가지 혜택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고, 고객 소비성향에 맞춰 매달 변경도 가능하다. 또한 향후 고객 선호도 등을 고려해 최적의 혜택을 추천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당첨금 나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한달간 케이뱅크 '체크카드'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568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360건 대비 208건, 57.7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케이뱅크' + '체크카드'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한달간 케이뱅크 체크카드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2024.08.01~08.31) 케이뱅크 '체크카드' 관련 게시물의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률 88.03% 부정률 2.99%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85.04%를 기록했다.
직전 1년 긍정률 68.89% 부정률 1.94% 순호감도 66.94% 대비 18.09%p 늘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 전후로 케이뱅크 '체크카드'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으면 단 한 두 건의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친절하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불친절하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 또는 상품명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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