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응시자는 약 50만명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중 약 30만명이 알체라의 AI 솔루션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알체라는 지난 4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자격 디지털 배지’에도 같은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알체라는 AI를 통해 원활한 신원확인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시험의 공정성을 높이고 운영 인력의 효율성과 비용 절감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얼굴인식 AI 솔루션을 통해 향후 국가 자격 시험의 비대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앞으로 알체라의 AI 기술이 대리 응시를 원천에 방지하고 국가 자격 시험의 신뢰도를 높여 본인인증에 소요되는 시간 단축은 물론 이용자의 편리성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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