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매월 지정한 날짜에 약정금액 범위 내에서 지정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동으로 매수하는 서비스다. 그간 주식위탁계좌, 개인연금, 중개형ISA 등을 대상으로 제공된 서비스 범위를 퇴직연금계좌(DC형 · IRP)까지 확대했다. 약정금액은 5만원에서 1억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설정 가능하며, 최대 20종목까지 지정할 수 있다.
서비스 시행에 맞춰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말까지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활용하여 퇴직연금계좌에서 ETF를 2회 이상 매수하고 이벤트 기간 내 순매수금액을 유지하면 최대 12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현재 IRP 비대면 개설 고객 대상으로 진행 중인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함께 활용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ETF 적립식 투자는 위험을 분산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해야 하는 퇴직연금에 유용한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한달간 한국투자증권 'ETF'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46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239건 대비 7건, 2.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한국투자증권' + 'ETF'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한달간 한국투자증권 ETF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2024.07.01~07.31) 한국투자증권 'ETF' 관련 게시물의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률 90.24% 부정률 2.03%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88.21%를 기록했다.
직전 1년 긍정률 85.36% 부정률 2.93% 순호감도 82.43% 대비 5.78%p 늘었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으면 단 한 두 건의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친절하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불친절하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 또는 상품명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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