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구독형 안전관리 플랫폼, 되고세이퍼와 관련한 협력 체계 구축

삼성생명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으로 인한 경영 책임자의 민형사적 책임 부담을 덜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 관리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되고시스템의 안전 관리 플랫폼 서비스인 ‘되고세이퍼’로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이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중대재해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겠다는 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있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되고시스템은 지난 15년 동안 국내 70여 개 기업의 안전·보건·환경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으로, 축적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안전 보건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왔다.
‘되고세이퍼’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적합한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으로 개발되었으며, 다양한 업종의 국내 기업들이 범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월 구독형 플랫폼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경영 책임자의 안전 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지원하고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 관리 문서 작성을 간소화하여 중대재해처벌법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중견기업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되고시스템 관계자는 “삼성생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모범적인 산업 안전 관리 및 보상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많은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사는 중소·중견기업의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고 사업장의 안전과 근로자의 생명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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