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프레시, 제철 체리 활용 시즌 신메뉴 출시…브랜드 호감도↑

강지용 기자

2024-07-09 09:50:00

이미지=동원홈푸드 제공
이미지=동원홈푸드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동원홈푸드의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 fresh)’가 미국북서부체리협회와 협업해 제철 체리를 활용한 여름 시즌 신메뉴를 오는 22일까지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여름 신메뉴는 신선한 체리를 고명으로 올린 △체리 프로틴 플레이트 4종 △체리 요거트 △체리 에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체리 프로틴 플레이트 4종은 무농약 수경재배 채소 청미채를 비롯한 각종 야채를 각각 비프 스테이크, 치킨, 허니갈릭 치킨, 이베리코 포크 등 육류와 곁들인 프리미엄 샐러드다.

‘프레시 체리 요거트’는 동원F&B의 대표 농후 발효유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로 만든 신선한 요거트에 생체리, 그래놀라, 꿀을 함께 넣어 상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프레시 체리 에이드’는 상큼한 체리향이 가득한 제로 칼로리 에이드로, 신선한 생체리를 듬뿍 담았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미국 북서부 지역은 비옥한 땅과 풍부한 일조량, 일교차가 18도 이상 벌어지는 기온 등 체리 재배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100년 넘게 우수한 품질의 체리를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철 과일을 활용한 샐러드, 음료 등 트렌디한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2분기 크리스피 프레시 언급 게시물 기반으로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률 87.14%, 부정률 1.23%,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는 85.91%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긍정률 84.27%, 부정률 2.30%, 순호감도 81.97%와 비교하면 순호감도 기준 3.94% 늘어난 수치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크리스피 프레시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은 기업의 경우 단 한 두 건의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맛있다, 친절하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맛없다, 불친절하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 이름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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