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발달장애인 돌봄위해 AI 행동분석 기술 시범 운영

최효경 기자

2024-06-11 10:29:56

SK텔레콤은 경기도 소재 안산시장애인복지관, 행복한길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3개 기관에서 AI돌봄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경기도 소재 안산시장애인복지관, 행복한길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3개 기관에서 AI돌봄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11일 밝혔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AI 기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데이터화하는 행동 분석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오픈식에는 SKT를 비롯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포커스 H&S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AI 기반 행동 분석 서비스는 SKT의 딥러닝 기반 Vision AI 기술과 포커스 H&S의 영상관제 솔루션을 활용하여 발달장애인들의 도전적 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행동전문가들에게 제공하여 도전적 행동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기도는 SKT의 AI 발달장애인 Care 서비스를 통해 AI행동분석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AI 돌봄 서비스의 효과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AI 발달장애인 Care서비스는 안산시장애인복지관, 행복한길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경기도 발달장애지원센터 산하 3개 기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강세원 SKT ESG추진 담당은 “민관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돌봄 분야에 Vision AI 기술을 접목해 ESG 서비스를 혁신하고 있다"며 “발달장애인과 가족, 돌봄 관계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SK텔레콤은 AI 기반 ESG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며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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