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어, 전기차 충전소 매장 확대 운영

최효경 기자

2024-05-31 09:26:07

삼성스토어 모델이 삼성스토어 김포본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스토어 모델이 삼성스토어 김포본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스토어가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추가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1월 전국 40개 주요 삼성스토어 매장에 100kW 급속충전기를 설치한데 이어 오는 6월부터 삼성스토어 ▲북울산 ▲동대전 ▲창원 매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신규 설치하고, 올 연말까지 5개 매장에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삼성스토어는 더 많은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법정 의무 설치 미적용 매장에도 충전기를 추가 설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스토어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차량에 충전기를 연결하는 즉시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가능한 '오토 차징 솔루션'이 적용됐으며 SK일렉링크가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인 '럭키패스'에 가입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스토어는 전기차 충전소 도입 외에도 6월 중 삼성스토어에서 냉장고와 함께 TV, 건조기, 세탁기 중 2품목 이상 동시 구매 시 가정 내 전기 에너지 관리를 위한 에너지미터를 설치해주는 등 에너지 낭비 줄이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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