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스브라 브랜드 오테나, 中 시장 본격 진출.. '이온몰' 입점

중국 광저우, 심천 등 총 36개 지점에 입점돼

이병학 기자

2024-05-16 10:47:03

심리스브라 브랜드 오테나, 中 시장 본격 진출.. '이온몰' 입점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효림(대표 이형주)의 자체제작 속옷 브랜드 ‘오테나(Otena)’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오테나는 규모와 크기로 유명한 중국 광저우, 심천의 ‘이온(AEON MALL)몰’ 두 지점에 입점 소식을 알렸다. 이온몰은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마트 1위 업체로, 일본은 물론 전세계에 다양한 점포를 두고 있다.

오테나는 지난 20년 동안 속옷을 연구한 속옷전문가들이 모여 심리스·노와이어브라가 주는 편안함에 여성의 라인을 살릴 수 있는 가슴브릿지, 슬림퓨징 등의 공법을 통해 옷태까지 살릴 수 있는 여성 속옷을 100% 자체 생산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국내 주요 마트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 착붙브라, 3초브라, 젤리브라가 있으며, 특히 주니어브라는 텐셀 80수, 인견 등 인증 받아 믿고 입힐 수 있는 원단으로 제작하여 맘카페,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오테나 관계자는 “K-POP, K-푸드에 이은 K-브라로 중국 현지에서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이번 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K-속옷을 알리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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