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너지㈜,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계설비 전시회’ 참가

- 탄소를 절반이나 저감하는 산업용 보일러 TBTL소개

이병학 기자

2024-05-08 11:47:36

뉴에너지㈜,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계설비 전시회’ 참가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산업용 상업용 탄소 저감 보일러 전문 기업 ‘뉴에너지(주) (대표 김노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한다.

대한기계설비 전시회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냉난방공조, 위생설비, 소방설비 등 기계설비 전 분야, 모든 품목의 우수한 신제품, 신기술을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기계설비 종합 전시회이다.

이온히팅시스템 TBTL은 히트펌프 대비 28.1% 더 적게 전기를 사용하는데, 이는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가을-겨울-봄 날씨 그대로 재현해 실증 시험 결과이다. TBTL은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실외기가 필요 없고, 굴뚝 공사를 별도로 하지 않아 층별 설치나, 공조기 옆이나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로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또한 기존 건물에서는 공조기를 그대로 활용하거나 기존 난방 방식을 그대로 활용해 공사비용도 저렴하다.

실제 국내 알루미늄 가공 제조사에 약 3,300 ㎡ 사무실에 가스 흡수식 냉온수기로 난방하고 있었는데, NE131 4대를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공기조화기 4대에 각각 하나씩 연결하여, 지난 겨울철에 에너지 비용은 46%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을 43%나 저감 한 사례가 있다. 특히 사무실 공기가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실내 공기가 쾌적함을 확인하였다.

TBTL은 건물 옥상 또는 외벽에 실외기 설치 대신 재생에너지 설치가 가능하고, 폭발 위험이나 미세먼지 없어 공기 질 개선이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모바일로 전기사용량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원격으로 TBTL을 진단, 점검이 가능한 디지털 시스템 모니터링을 장착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신제품을 적용하면, TBTL을 중앙 관리가 가능하고 뉴에너지(주)에는 이러한 빅데이터가 누적되면서 더 효율적인 열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실시간으로 외기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보일러 온도를 설정하고, 실시간으로 손실되는 열만큼 스스로 그 양만큼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스마트 시티에서 원하는 보일러가 TBTL임을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뉴에너지(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로 에너지 빌딩의 실현이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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