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1분기 영업익 393억 원…투자자 관심도 상승

강지용 기자

2024-04-26 13:30:00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 27221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5,444억 원, 영업이익 393억 원, 당기순이익 503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218.1%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2.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반영된 바 있는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인수완료 전 '1회성'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소거되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산 부문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등 굵직한 수출 및 양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 및 차세대 경영관리시스템(ERP) 구축·신한EZ손해보험 차세대 시스템·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공동플랫폼 구축 등 대내외 사업으로 실적을 공고히 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3개월(2024.01.27~04.25) 한화시스템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총 2만6340건의 정보량을 기록, 전년 동기 2만1610건 대비 4730건, 21.8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최근 1년간 한화시스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짐작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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