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4월 문화 이벤트 진행

한시은 기자

2024-04-04 09:56:57

이미지=현대카드 제공
이미지=현대카드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현대카드가 봄을 맞아 현대카드의 라이브러리와 스토리지 등 여러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이벤트들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는 50년 간의 미국 현대 컬러 사진의 흐름을 보여주는 사진전 ‘어반 크로니클스: 아메리칸 컬러 포토그래피(Urban Chronicles: American Color Photography)’를 선보인다.

7년 만에 외관 리뉴얼을 마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새로운 델리 메뉴 6종을 소개한다. 이번 메뉴들은 쿠킹 라이브러리가 소장한 ‘쿡북(Cookbook)’ 속 씨앗을 다양하게 활용한 여러 형태의 요리를 재현했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27일 에드 루샤(Ed Ruscha)의 다큐멘터리 ‘4 데케이즈(4 Decades)’를 관람할 수 있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2004년 10월부터 2005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회고전에 전시됐던 에드 루샤의 예술세계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이달 25일에는 ‘현대카드 Curated 93 도미닉 밀러’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기타 연주를 선보이는 ‘도미닉 밀러(Dominic Miller)’의 7년 만의 내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도미닉 밀러의 새 앨범 ‘베가본드(Vegabond)’의 수록곡과 함께 많은 호응을 얻었던 히트곡들을 접할 수 있다.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는 26일에는 ‘손민수 Curated 16 손정범’이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월광’이라는 부제로 알려진 베토벤(Beethoven)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OP 27-2’와 차이콥스키(Tchaikovsky)의 ‘피아노를 위한 센티멘탈 왈츠’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사이트 &사운드(Sight & Sound)’를 주제로 3개월 간 영화 등 미디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된 음악을 다룬다. 이달 30일까지 선보일 ‘일레트로닉 뮤직 인 필름(Electronic Music in Film)’ 전시에서는 전자 악기의 발달에 따라 전통적인 음악을 대체하며 큰 파급력을 가져온 음반을 소개한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포올 헤닝센(Poul Henningsen)’을 이 달의 디자이너로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명 브랜드 ‘루이스 폴센(Louis Poulsen)’과 함께 선보인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과 그 철학을 소개한 ‘루이스 폴센 카탈로그 2019(Louis Poulsen Catalogue 2019)’,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조명을 완성하기 위한 탐구가 담겨있는 ‘라이트 오브 루이스 폴센(Light of Louis Poulsen)’이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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