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67억 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

한시은 기자

2024-03-29 09:50:00

SH수협은행 외경 / 사진=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 외경 / 사진=SH수협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Sh수협은행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청년, 어업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총 6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협은행이 지원하는 민생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청년과 청소년, 어업인 등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은행 자체 프로그램’과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을 골자로 하는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협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과 청소년 교육, 농어촌아이돌봄센터 등을 지원하고,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저출산·어촌고령화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지원금과 청년귀어자 정착금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상품의 금리를 1% 인하할 방침이다.

정책지원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을 위해 기협약을 체결한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1억 원 규모의 이자·보증료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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