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밸류운용, 손익차등형 '한국밸류AI혁신소부장펀드' 출시

한시은 기자

2024-03-14 11:34:41

사진=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제공
사진=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15%까지 손실을 방어할 수 있는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AI혁신소부장펀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투자AI혁신소부장펀드는 AI반도체·전공정 반도체·생성형 AI·항공우주 및 로봇기계·뉴디바이스·뉴모빌리티·차세대 네트워크 등 미래산업을 주도할 유망 테마를 선정하고 관련 국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의 사모펀드에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이 펀드는 7개 하위 사모펀드에 고객의 공모펀드가 선순위로 투자하고, 한투밸류운용이 후순위로 투자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다. 하위펀드에서 손실이 나더라도 -15%까지 운용사가 먼저 손실을 반영하는 구조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고객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고객과 운용사가 6:4의 비율로 나눠 갖는다.

펀드의 운용 기간은 3년이다. 수익률이 16%에 도달하면 조기상환(설정 1년 미만인 경우 최소운용기간 후)된다. 펀드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한국투자증권에서 단독판매한다. 가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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