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지난해 부동산신탁 가운데 관심도 1위…무궁화신탁·한국자산신탁

한시은 기자

2024-02-01 07:19:53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지난해 부동산신탁 가운데 가장 많은 정보량(관심도=포스팅 수)을 기록한 곳은 한국토지신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궁화신탁과 한국자산신탁이 뒤를 이으며 빅3를 형성했다.

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3년 주요 부동산신탁 13곳의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1년간 정보량 순으로 △한국토지신탁 △무궁화신탁 △한국자산신탁 △하나자산신탁 △교보자산신탁 △우리자산신탁 △KB부동산신탁 △대한토지신탁 △신한자산신탁 △코리아신탁 △대신자산신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신영부동산신탁 등이다.

분석 결과 한국토지신탁이 지난해 총 4만553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부동산신탁 중 정보량 1위로 나타났다.

무궁화신탁이 2만213건의 정보량을 기록, 관심도 2위에 올랐다.

한국자산신탁이 1만7,64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하나자산신탁 1만2,236건, 교보자산신탁 1만2,048건, 우리자산신탁 1만1,904건, KB부동산신탁 9,730건, 대한토지신탁 6,555건, 신한자산신탁 5,296건, 코리아신탁 4,129건, 대신자산신탁 3,063건, 한국투자부동산신탁 2,446건, 신영부동산신탁 2,408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 부동산 경기가 다시 하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부동산신탁의 지난 한해 전체 정보량은 직전연도인 2022년에 비해 대부분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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