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천지역 취약계층에 방한용품·난방비 지원

강지용 기자

2024-01-18 15:00:00

(왼쪽부터) 이준모 인천내일을여는집 이사장,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왼쪽부터) 이준모 인천내일을여는집 이사장,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내일을여는집에 지역 취약계층 방한용품 및 난방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지역의 거리·쉼터 노숙인 157명에게 25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겨울패딩, 방한신발)을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사는 물품지원과 함께 거리 노숙인 대상 상담을 진행해 노숙인 쉼터 입소를 유도하는 등 노숙인들의 자활의지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성금은 인천지역 쪽방촌 거주민 등 에너지 빈곤계층 250가구를 위한 난방비 지원사업에도 활용된다.

이 과정에서 공사는 난방비 지원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구별 난방형태(도시가스, 기름, 연탄 등)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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