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CEO 주관 안전점검 실시

강지용 기자

2024-01-18 09:47:40

올해 첫 안전점검에 참여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현장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우건설 제공
올해 첫 안전점검에 참여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현장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7일 수요일 1,500가구 신축 아파트를 짓는 인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현장’에서 최고경영자(CEO)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심상철 노조위원장과 최고안전책임자(CSO) 김영일 전무, 조달·안전보건 부문 임원과 팀장 등이 참여했다.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는 현재 골조 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이번 점검에서는 타워크레인 고위험 작업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는 110동 24층 외관 특화마감 공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백정완 사장이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대우건설 제공
백정완 사장이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대우건설 제공
백정완 사장은 이날 강평에서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근로자 작업중지권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작업중지권 활용 우수 사례에 대한 개인 포상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협력회사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년보다 200% 확대해 시행하고, 안전분야 배점을 상향해 협력회사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정보기술(IT)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관리도 더욱 강화한다. 폐쇄회로(CC)TV 통합 플랫폼을 도입해 위험작업시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실시간 확인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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