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감원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선정

한시은 기자

2024-01-17 11:24:00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에서 진행된 제3차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및 ’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왼쪽)과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 사진=신한은행 제공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에서 진행된 제3차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및 ’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왼쪽)과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 사진=신한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3년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의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은 금융감독원이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금융회사 중 연간 상품 판매 실적 및 영향력, 소비자 효용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패밀리 상생 적금’을 출시해 금융감독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3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패밀리 상생 적금’은 가입기간 중 결혼·임신·난임치료·출산·다자녀·기초연금수급자 해당 시 최대 연 9.0%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생애주기에 따른 쉬운 우대 금리 조건과 출산·자녀양육기의 가계를 지원하고 고령층에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상생 노력을 인정 받아 이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또한 ‘패밀리 상생 적금’은 신한 SOL 앱을 통해 간편하게 우대 금리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고객들의 호응 속 출시 40여일만에 3만좌를 돌파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의 실천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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