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토스뱅크 해외채권 거래 서비스 출시

한시은 기자

2024-01-04 13:11:54

이미지=한국투자증권 제공
이미지=한국투자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토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해외채권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간 제휴를 통해 제공 중인 '목돈굴리기' 서비스는 기존 발행어음과 국내채권에 이어 해외채권 조회 및 거래 기능을 추가로 도입했다. 서비스를 통해 매매 가능한 상품은 미국채 잔존 5개월물(4일 기준 세전수익률 5.82%)과 11개월물(5.42%), 26년물(5.91%)까지 3종류다. 가입 가능한 상품 라인업은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채권 투자에 필요한 최소 가입금액은 100$부터다. 토스뱅크 앱 내 한국투자증권 증권계좌 개설부터 외화 환전까지 해외채권 거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가 구축돼 있다. 외화 환전시 90% 환율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채권 가입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로 기존 다른 채널을 통한 서비스 이용 시간보다 30분 더 연장됐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토스뱅크를 통한 발행어음 거래 서비스 역시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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