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사업 전 영역에 AI 활용"

한시은 기자

2024-01-02 14:08:52

이미지=농협금융지주 제공
이미지=농협금융지주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산업과 서비스에서 AI를 활용해 고객이 기대하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사적으로 구축중인 슈퍼플랫폼에 금융은 물론, 非금융 서비스와 AI까지 탑재하게 된다면 진정한 의미의 '완성형 슈퍼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농협금융은 ESG를 경영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접목하는 원년으로 생각하고, 진심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거래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컨설팅 역량을 확충하는 등 ESG 파트너로서 역할을 늘려가고, 저탄소·녹색금융 등 농협만의 특화된 잠재력과 가치를 접목해 새로운 기업금융 창출의 기회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더 이상 농협이라는 특수성에 머물거나 안주하지 않고, 특별한 인생 금융회사로 거듭나는 농협금융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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