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래에셋증권 류제현, 이창민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블룸에너지의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9% 상승한 4억 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비현금성 영업이익은 5180만 달러로 흑자 전환했으며, 이같은 요인으로는 제품 부문의 마진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들 연구원은 블룸에너지의 재고자산 증가 등으로 영업현금흐름 수지는 1억 3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블룸에너지의 목표주가를 25달러에서 20달러로 하향했다. 블룸에너지의 상승여력은 61%에 달했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들 연구원은 블룸에너지에 대해 데이터 센터용 연료전지 발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최근 유동성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한 점은 지속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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