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X(옛 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통신3사에 대해 지난 3분기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내 이동 통신3사로 정보량 순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이며 분석시 통신 고유업무와 연관성이 낮은 '스포츠' 포스팅을 제외하기 위해 '프로야구','프로농구','스포츠단'과 'KT&G' 등을 제외어로 설정했다.
분석 결과 KT는 지난 3분기 총 51만9,046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통신 3사 가운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KT는 데이터앤리서치가 실시한 1,2분기 관심도 분석에서도 1위 관심도 통신사에 등극한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
KT는 지난해 11월부터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으며 지난 8월 김영섭 후보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KT는 지난 8월 약 반년만에 경영공백체제를 종료하고 사업 정상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으며 이로 인해 KT는 언론 및 주주와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SK텔레콤이 분석 기간 30만7,660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의 지난 3분기 온라인 포스팅 수는 총 21만5,391건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상당기간 분기별로 KT 50만건대, SKT 30만건대, LGU+ 20만건대의 정보량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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