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사내 카페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 진행

최효경 기자

2023-08-09 15:33:39

한미약품 사내 카페 ‘The H’에서 일하는 바리스타들과 한미약품 직원들이 다회용컵 사용을 홍보하고 있다.
한미약품 사내 카페 ‘The H’에서 일하는 바리스타들과 한미약품 직원들이 다회용컵 사용을 홍보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서울 송파구 본사 인근에서 운영 중인 사내 카페 ‘The H’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The H는 청각,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6명의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한미약품의 사내 카페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The H에서 사용된 일회용컵은 6만2,334개로 월 평균 5,000개 이상의 일회용컵이 사용됐으며 이를 다회용컵으로 바꾸면 약 1.4톤 가량의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미약품이 채택한 다회용컵은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전문 업체가 공급하고 세척 등 관리까지 해준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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