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측 설명에 따르면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기존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모든 택배기사들이 365일 언제든 휴가를 갈 수 있다.
이날 쿠팡 뉴스룸에 공개된 쿠팡 퀵플렉서(쿠팡 상품을 배송하는 대리점 소속의 택배기사)의 인터뷰에 따르면, 타사에서 배송을 하다가 쿠팡으로 옮긴 퀵플레서들은 다른 택배사에서 일할 때는 쉬고 싶어도 쉴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는 일반 택배업계에서 독점 노선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쉬고 싶으면 하루 25만원가량 드는 외부 택배기사(용차)를 택배기사 본인의 부담으로 투입해야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쿠팡측 설명이다.
쿠팡은 퀵플렉서들이 일반 택배사에서는 어려운 9일 이상 휴가나 3주 휴가 등이 가능한 것은 쿠팡의 혁신적인 시스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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