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사장님 200여명과 함께 '테이의 브레이크타임' 시즌 2 마무리

최효경 기자

2023-08-01 10:08:45

 배달의민족은 7월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0여 명의 외식업 사장님을 초대해 소통하는 라디오 ‘테이의 브레이크타임’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배달의민족은 7월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0여 명의 외식업 사장님을 초대해 소통하는 라디오 ‘테이의 브레이크타임’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배달의민족은 지난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 200여 명의 외식업 사장님을 초청해 '테이의 브레이크타임' 공개방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테이의 브레이크타임을 통해 고민을 털어놓을 곳이 없는 외식업 사장님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배달의민족이 직접 기획, 제작한 소통형 라디오 방송이다.

테이의 브레이크타임은 매주 월, 화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이는 점심과 저녁 장사 사이 사장님들이 휴식을 취하는 브레이크타임에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편성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공개방송은 사장님들을 위한 피서를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배달의민족은 공개방송 시작 전 사전 신청한 사장님 20명을 대상으로 1:1 ‘배민 가게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기도 했다.

DJ 테이, 허안나와 함께 장사 사연을 나누는 '최고의 사장님을 찾아라' 코너에서는 전국 500여 개의 신청 사연 중 대전에서 브라우니 전문점을 운영하는 이지수 사장님의 사연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DJ 테이와 홍석천, 배민프렌즈로 활동 중인 사장님 두 명이 앞으로의 외식업 트렌드를 알아보는 ‘앞으로의 1년’ 토크쇼를 통해 코로나19기간 폐업에서 재기까지 성공한 월 매출 1억2,000 만 원(6월 기준)의 '섭생정식' 오성진 사장님과 경상북도 칠곡군 시골마을에서 수제버거 식당을 운영하며 1년에 8만 명의 손님을 맞이하는 '므므흐스' 배민화 사장님이 함께 출연해 사장님들의 장사 철학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1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테이의 브레이크 타임은 이번 공개방송을 끝으로 시즌 2를 종료하며 새로운 시즌을 위한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시즌 3로 돌아올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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