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디지털 유통대전 참가…"PB 상생 사례 소개"

최효경 기자

2023-06-28 17:49:25

디지털 유통대전 쿠팡 부스 전경 / 사진 = 쿠팡 제공
디지털 유통대전 쿠팡 부스 전경 / 사진 = 쿠팡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쿠팡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2023 디지털 유통대전'에 참가해 PB(자체브랜드)를 통한 소상공인과의 상생 등 유통혁신 사례를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350개사, 설치된 부스는 1000개에 이른다.

쿠팡은 'PB를 통한 유통혁신'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해 PB 제품 납품업체와 쿠팡의 동반성장 스토리를 담은 그래픽 및 영상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쿠팡의 PB 자회사인 CPLB의 파트너사 10곳 중 9곳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680% 성장한 사례 등이 소개된다.

곰곰·탐사·코멧·줌 등 쿠팡 PB 상품 7종의 실물도 전시한다. 곰곰 광천 도시락김, 탐사 고양이 사료, 줌 베이직 베이킹소다 세제, 코멧 키친 티타늄코팅 후라이팬 등 PB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고객들의 감동 사연을 선보인다. 아이 셋을 둔 엄마인 김해영 고객이 쿠팡 PB 육아용품을 통해 생활비를 아낀 이야기, 식당을 운영하는 전성민 고객이 주방용품을 전부 코멧 브랜드로 구매해 비용을 줄인 사례 등을 다룬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쿠팡은 다양한 글자가 적혀 있는 이벤트 월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쿠팡 PB 브랜드명을 3개 이상 찾으면 차량용 디퓨저 등을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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