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우아한청년들을 비롯한 주요 배달업계 주요 9개사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국토교통부와 주요 배달업계 9개사는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유상운송 보험료 인하와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민관합동 공제조합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제조합 설립을 추진해왔으며 자본금 출자와 조합 창립총회 등을 거쳐 지난달 9일 조합 설립인가가 이뤄졌다.
공제조합은 배달종사자에게 특화된 보험상품을 시중 대비 평균 20% 낮은 가격에 제공하며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최대 규모 자본금인 47억원을 출자해 조합 설립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조합은 이번 출범식의 연장선상으로 이륜차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안전운전 확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학계 전문가들이 체계적 사고 감축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교통안전포럼’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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