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줌’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기자재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세계 1,600여 건자재 및 가구·인테리어 업체가 참가한다.
현대L&C는 가구용 필름 마감재와 MMA(메틸메타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Hanex)’ 등 신제품 약 30종을 포함해 총 90여 종을 전시한다.
먼저, 현대L&C는 가구용 필름 신제품 27종을 소개하며 기능성이 뛰어난 ‘극무광 필름(EMT)’, 깊은 굴곡을 통해 입체감과 실제 자연 소재 느낌을 구현한 ‘딥 엠보스(Deep Emboss)’,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는 ‘듀얼 솔리드’ 등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L&C는 인조대리석 하넥스 중 국내 최초로 천연석 카라라 패턴을 MMA계 인조대리석에 구현한 ‘베나토’ 시리즈 2세대 제품도 선보인다.
현대L&C는 이번 인터줌 참가를 글로벌 인테리어 마감재 시장 점유율 확대의 계기로 삼고 있으며 필름 부문은 ‘Recycled PET’ 제품 등을 앞세워 유럽의 대형 가구·인테리어 업체와 세계 최대 가구 기업 IKEA에 공급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영업망을 바탕으로 신제품까지 거래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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