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크리에이터스', 창작자 보호 위해 댓글 관리 기능 도입

최효경 기자

2023-04-19 11:21:00

제공: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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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네이버웹툰이 악성 댓글로부터 도전·베도 창작자를 보호하고 독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댓글 관리’ 기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댓글 관리 기능은 △댓글창 닫기 △댓글 제한 △댓글 픽(PICK) △크리에이터(CREATOR) 뱃지 등 4가지로 창작자들은 댓글 영역을 없애거나 악성 댓글을 제한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댓글을 고정 노출하거나 직접 댓글을 달 수도 있다.

△댓글창 닫기와 △댓글 제한은 창작자 보호에 초점을 둔 기능이다. 댓글창 닫기를 이용해 창작자들은 회차별 댓글 영역 노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댓글 제한 기능을 통해 악성 댓글을 남기는 이용자의 댓글 작성 자체를 제한할 수도 있게 된다. 제한 인원은 최대 300명까지 가능하다.

△댓글 픽(PICK)과 △크리에이터(CREATOR) 뱃지는 독자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댓글 픽(PICK)은 작품에 달린 댓글 중 창작자가 직접 선택한 댓글을 최상단에 노출한다. 크리에이터 뱃지는 창작자가 직접 작성한 댓글을 표시해준다.

한편, 지난 3월 오픈한 도전·베도 작가 전용 시스템 ‘크리에이터스’는 한달 만에 페이지 뷰가 200%, 체류 시간이 1,30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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