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40만명 이상 방문하는 글로벌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로 삼성전자는 밀라노 시내에서 진행되는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 참가해 토르토나(Tortona)지역에 전시장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홈, 비스포크 라이프’ 를 주제로 문승지·장호석 디자이너와 협업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비스포크 라이프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공간에서는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와 협업해 꾸민 ‘We Breathe’ 존을 통해 삼성전자의 가치를 폐어망·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카펫(펠릿) 등을 활용해 시각화한 공간을 구성했다.
장호석 공간 디자이너와 협업해 꾸민 ‘Framed’ 존은 액자를 활용해 비스포크 가전이 추구하는 디자인을 살린 공간이며 유럽의 소셜 클럽 디자인으로 꾸며진 공간에 ‘비스포크 냉장고’와 ‘비스포크 그랑데 AI’·‘비스포크 제트 AI’·‘비스포크 큐브 에어’ 등 비스포크 가전들이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생애주기(Product Life Cycle)에 걸친 친환경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주요 소재와 부품을 예술품처럼 표현한 작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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