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만여 권의 도서와 함께 지적 대화를 통해 영감을 얻는 열린문화공간 ‘별마당도서관’과 다양한 전시·공연 콘텐츠로 일상 속 휴식을 제공하는 ‘라이브플라자’, 여기에 고품격 미식 체험을 할 수 있는 ‘고메스트리트’까지 더해져 지식, 휴식, 미식 3박자를 고루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6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고메스트리트는 다채로운 미식 브랜드 20개가 밀집한 1,200평 규모의 T자 형태 거리로 인근 오피스 직장인과 박람회, 콘퍼런스 등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삼성동의 특성을 반영한 격식 있는 다이닝부터 나들이·쇼핑 고객과 관광객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브랜드까지 폭넓은 F&B(식음료) 브랜드들을 엄선했다.
프리미엄 샤브샤브&스키야키 다이닝 브랜드 ‘노야샤브’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1호점을 오픈했다. 노야샤브는 일본 오이타현의 작은 시골마을에 위치한 무인 철도역 노야역을 모티브로, 바쁜 현대 사회에서 여유를 가지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힐링을 선사하는 브랜드다.
MZ세대 사이 압구정에서 줄 서는 중식당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탄’도 2호점을 열었다. 스테이크 트러플 짜장면부터 오동통한 마카롱 멘보샤, 싱싱한 조개가 산더미같이 수북한 고흥가리비짬뽕까지 SNS 인증샷을 불러일으키는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모던하고 트렌디한 인테리어, 조용한 룸 좌석 등으로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공간 디자인도 반복되는 일상을 보다 품격 있고 여유롭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밝은 아이보리 톤을 중심으로 고급 접시와 컵 등 식기류를 원기둥 벽면에 360도 전시했다.
고메스트리트 외에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일명 ‘응커피’로 유명한 스페셜티 카페 ‘% 아라비카 커피’ 국내 1호점과 유러피안 그릴&바 레스토랑 ‘이비티(EBT)’ 등 트렌디한 맛집을 비롯 F&B 매장 등 총 100여 곳을 만나 볼 수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고메스트리트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고메스트리트 맛 기행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고메스트리트 F&B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앱 내 스탬프가 자동 적립되며, 스탬프 적립 횟수에 따라 코엑스몰 F&B매장 10% 할인권, 아쿠아필드 찜질스파 이용권 2매 등을 증정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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