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아몬드브리즈' 中 스타벅스 6,000여개 매장에 공급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3-04-05 09:39:42

스타벅스차이나에 납품되는 매일유업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제품 이미지 / 제공:매일유업
스타벅스차이나에 납품되는 매일유업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제품 이미지 / 제공:매일유업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스타벅스차이나와 중국 전역 6,000여개의 스타벅스에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아몬드 전문기업인 미국 블루다이아몬드사(社)와 파트너십을 체결, 국내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매일유업측 설명에 따르면 어메이징 오트는 고품질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상태로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하고 오트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식물성 음료로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바리스타까지 3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3종 모두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매일유업은 중국은 전세계 식물단백음료시장의 41%를 차지할 만큼 식물단백음료의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국가이며 특히, 젊은 소비자층에서 식물성음료 구매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중국의 식물성음료 소비 흐름속에서 스타벅스차이나는 4월, 매일유업에서 생산한 아몬드브리즈를 공급받아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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